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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무지 생존 가이드는 아이템이면서 동시에 폴아웃 3의 퀘스트 이름이기도 하다.
개요
폴아웃 3에서 모이라 브라운이 기획하고 집필하였으며, 외로운 방랑자 자료를 수집하여 공동 제작한 작품.
2277년에서 2278년 사이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측되며, 폴아웃 3 오피셜 게임 가이드 북의 2297년 모이라의 기록에서 황무지 생존 가이드가 크게 성공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래서 4년 뒤에 폴아웃: 뉴 베가스에서도 등장한다. 책을 읽으면 생존 스킬을 +3 해준다. 읽을 수 있는 책이 아니라 스킬 북으로만 작동하기 때문에 정확히 무슨 내용이 써져있는지는 불명.
황무지 생존 가이드북이 만들어지게 된 경위는 메가톤의 잡화점을 운영하는 모이라가 황무지를 살아가는 이들의 생존 가능성을 높여주기 위해서 그들이 읽을만한 책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때문에 마침 처음 황무지를 접하게된 외로운 방랑자를 발견하고 그에게 자신의 실험을 도와줄 것을 요청하게 된 것이 모든 일의 시작이다.
여담으로 사설 경비원 하나를 부리고 있는 것과 책을 인쇄할 수 있는 자원(인쇄기, 잉크, 종이)이 있는 것으로 보아서 모이라가 얼마나 돈이 많은 성공한 인생인지를 알 수 있다.
만약, 원자의 힘(The Power of the Atom) 퀘스트를 미스터 버크 쪽 이야기를 수용하는 방향으로 수행하여 메가톤을 완전히 날려버렸을 경우에는 메가톤 폐허에서 모이라 브라운이 구울이 된 것을 볼 수 있다. 그 후에도 황무지 생존 가이드 제작 퀘스트를 계속 진행할 수 있으며, 만약 모이라가 메가톤 폐허에서 사라졌다면 언더월드(Underworld)에서 찾을 수 있다.
퀘스트
3개의 챕터에 각각 3개의 임무가 있어서 총 9개의 퀘스트로 이루어져 있다.